[장맛이좋은집/내덕동] 전통의 장맛과 집밥의 조화..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주 월요일 연차라 동네에서 점심을 먹었다.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내덕동 ‘장맛이 좋은 집’
나도 아버지가 가자고 해서 처음 가게된 곳.. 이번이 한 세번째? 정도 되는 것 같다.
여기는… 약간 상당산성 상당집에서 청국장이나 비지 먹을 때의 기분이 든달까
파전이나,, 묵무침은 없지만 그런 집밥 느낌 밥집!
외부는 안찍었는데, 전용주차장이 있고~ 밖에 장독대가 아주 많다.
내부는~!
쪼기 왼쪽에 빨간 밥솥 안에 숭늉이 들어있다.
생각해보니까
1-2년전? 이전에 갔을 때에는 다 좌식이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 이렇게 테이블-의자로 바뀌는 추세인 듯
아주 좋아요ㅎㅎ
아!
청국장 싫어하시는 분들은 아마.. 들어가자마자 나는 약간 꾸수한..냄새? 꼬리꼬리한 냄새가 싫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청국장 먹는데도 딱 들어가니까 나는 냄새에 처음 몇분은 음,, 꼬리꼬리 냄새난다고 계속 생각함ㅋㅋㅋㅋㅋ
ㅋㅋㅋㅋ여기는 외국인은 못갈 것 같다.
메뉴는 이렇게 다섯가지 찌개 종류와 추가메뉴가 있다.
나는 아버지랑 둘이 가서 청국장 2인분을 시켰다.
또, 밥도 보리밥 또는 쌀밥 아니면 반반 이렇게 고르라고 하신다 ㅎㅎ 우리는 반반
한종류로 2인분 이상 시키면 계란찜을 준다.
둘이 가서 청국장 하나, 비지장 하나 시키면 계란찜 안주심..
근데 계란찜 그렇게 맛있진 않다.. 나 비지장 먹을껄…..
숭늉은 셀프
가서 떠와서 먹음 ㅎㅎ 흑미가 들어 있어서 그런걸까 색깔이 조금 까매..
그리고 이렇게 인당 두부 한그릇씩 주시는데
이게 또 맛있다….내가 두부를 좋아해서 그렇겠지
회사밥도 두부랑 볶은김치 나올 때가 젤 좋음 아주 든든~
근데,,, 숭늉이랑 두부 이렇게 밥먹기 전에 먹으니까
배부름….^^ 밥을 좀 덜 맛있게 먹는다는 단점이 있다.
이렇게 큰.. 대접에 밥을 주시는 데, 무생채랑 청국장 넣고 비벼먹으면 꿀맛🤭
진짜 맛이썽..
김에다가 밥 싸서 간장에 콕 찍어서 먹고..
ㅎㅎㅎ저녁 먹었는데 글쓰면서 배고파진다.
이렇게 청국장이랑 무생채랑 나물 넣어가지고 슥슥 비벼먹으면 진짜..
맛있움
보리밥도 들어있어서 씹히는 맛이 좋았당
청국장이나 비지장 이런거 좋아하시는 사람들에게 추천
건강하게 집밥 먹은 기분 내려면 왕추천!!!
그리고 웨이팅…?
나는 평일 오전 10시 30분쯤 가서 ^^ 첫 손님이었다. 그래서 평소 웨이팅이 있는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