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귀엽다.
여전히 말이 많고,,,
올해 1월부터 마이노네서 살고 있는데, 나름 잘 지내고 있다고 믿고 있다.
타미가 새벽마다 우는 것, 그리고 화장실가서 자꾸 우는 것 같아서 종합검진을 받고 왔다.
청주 동남지구에 있는 동물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1. 신장결석 있음
- 결석은 스트로바이트 혹은 칼슘옥살레이트가 있고, 스트로바이트는 영양제로 녹으나 칼슘옥살레이트의 경우에는 수술이 필요함.
일단 영양제 급여 후 확인
2. 심장소리 안좋음
- 호흡수 체크, 편안하게 숨 쉴때 몇 번 숨쉬고 있는 지 체크. 분당 4-5회 이상으로 넘어갈 시 내원
지금은 결석도 넘어오지 않았고, 증상이 없기 때문에 일단 잘 살고 있는 걸로,,
신장사료로 바꿔야 한다고 해서 병원에서 구입했는데, 먹지 않는다,, ㅠㅠ,,
일단 결석 녹이는 영양제 급여 중인데, 다 먹으면 병원 다시 가봐야지,,!
검진결과도 카톡으로 보내주고, 의사선생님도 굉장히 친절하셔서 좋았다.
비용과,, 거리는 멀지만, 어쨌든 만족,,
지타미 코딱지가 너무 자주 많이 생긴다.
닦아주고 몇일 지나면 이렇게 또 코쟁이화
등드름도 생기는 걸로 봐서,, 등드름 샴푸 사서 한번 목욕시켜야지 오늘 사야지!
새카맣고 못생기고 예쁜 우리 지구
지구는 타미 털 뜯어먹은 사진,
따미는,,, 털 완전체인 사진을 보냈더니 약간 흰 원숭이 같기도 하고,,,
원하면 가져가랬는데, 카페에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서 사진만 찍어왔다.
넘 귀엽잖아
그리고 휘냥시에 사장님 야옹이들도 보고 옴.
심쿵, 심부름, 심청
이름 넘 구엽고,, 부름이는 깜냥이라, 지구랑 똑같애서 그런지
보면서 지구 생각이 많이 났다. 아가냥이라서 반짝거리는 걸 보니까 우리 지구 티안난다고 생각했는데
많이 늙긴 했다..!
그래도 넘 예쁜 지구방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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