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펑펑 오는 날 놀러간 변산반도
가자마자 바지락죽 먹으러 변산 명인 바지락죽으로 갔다.
식당은 2층에 있음
내부 사진을 못찍었다,,
내부 엄청 크고, 창도 큼직큼직해서 탁 트여있어 좋았다.
이 날 눈이 엄청 많이 와서 눈 오는거 보면서 밥 먹어서 좋았다..
우리는 넷이 가서 바지락죽 2개, 바지락비빔밥 2개, 뽕주 하나 시켰다.
바지락죽, 바지락비빔밥, 바지락국, 바지락전
바지라,,ㄱ바지락,,,바지락락,,
이 날 넷이 가서 바다에 있는 바지락 반은 먹고 왔을 듯
그래도 바지락 이렇게 많아도 물리지 않고,
메뉴랑 다 어우러져서 맛있었다!
예상 가능한 맛에 +5 정도
죽은 바다향 나는 슴슴한 맛에, 비빔밥은 새콤달콤!!!
죽이랑 비빔밥 같이 시켜서 죽 먹다가 비빔밥 한 입 뺏어 먹고 해서
슴슴하고 새콤하고 슴슴하고 새콤하고,,!!
부안 참뽕 막걸리!
…
귤 막걸리도 그렇고, 이런,, 과일이나 요런 거 들어간 막걸리는
색깔로 홀리고,,, 맛은 그냥 막걸리다,,
그래도 추운데 막걸리 한잔하면서 식사하니까 속이 뜨끈해지고 좋았다.
이 맛에 등산하고 막걸리 한잔씩 하시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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