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덴드론 미칸
벨벳질감의 잎을 가진 식물 중 하나로, 엄청 성장 속도가 빠르다.
키우면서 축 늘어뜨려서 키우고 싶은데,
사실 한 줄기를 늘어뜨려서 키우는 건 영 예쁘지 않다.
그래서 미칸을 삽수로 만들고 싶은데,,
어디서 미칸이 삽수로 만드는 데 오래 걸린다는 글을 본 적이 있는 것 같아서(출처 모름)
그냥 다른 화분에 동거를 시키기로 했다.
사실 저번에도 다른 빈 화분에 공중뿌리는 내린 적 있는데,,
분갈이하면서 한 화분에 심어버려서 사라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몬스테라에다가 합방을 시도해봄
휘묻이를 다른 화분에 시도하기!
요렇게 두 화분을 놓고
미칸 공중뿌리 있는 쪽을 몬스테라 흙에 꽂았다.
철사를 구부러트려서 핀처럼 꽂아줬다.
철사 오른편에 있는 공중뿌리가 흙으로 내려서 길어지면,
공중뿌리 왼쪽 줄기를 자르면 될 것 같다!
그럼 미칸 두개.. 이런 식으로 계속 늘리면 미칸이 아주 많아지겠지
몬스테라가 좀 크면 분갈이하면서 꽂아놓은 미칸도 다른 화분에 심어줘야겠다.
하지만 몬스테라 현재 얼음.. 신엽이 안난 지 꽤 됨 아닌가? ㅎㅎㅎ
나는 미칸부자가 될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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