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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태풍과 함께한 10월 괌 여행 - 2일차 (중부투어)

by yeonjuice 2023. 11. 12.

사진을 보며 기억을 더듬어 쓰는 괌 여행 2일차

일단 지수언니가 오고.. 맥주를 붙잡고 새벽 3시까지 떠들다가 자고,
아침에 조식먹고 나온 여성 3명

원래 괌 남부투어라하면,,

일반적인 괌 남부투어..

위 사진 정도.. 스케줄로 짜는 것 같은데,
우리는 다니다가 짤라먹고 호텔로 복귀.. 수영장도 가야하고 저녁도 먹어야하고 넘 바쁜걸요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우리 루트는
* 스페인광장-피쉬아이전망대-에메랄드밸리-K마트(또 태풍대비)
^^

남부투어라 하기엔 너무 안내려가는거 같아 중부투어라고 부르기로 했다. (내가)


스페인광장

본격적인 여행 시작이라, 매우 신나있음.
왕 큰 나무도 있고,, 여기서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있었다!

스페인광장 앞 건물 .. :)

GUAM

이런거 있으면 꼭 사진 찍어줘야 함.
우리 전에 사진 찍고 있던 한국분이 사진 찍어주셨는데,, 진짜 사진 장인이셨다.
정말 잘찍어 주심ㅎㅎ

그리고 스페인광장 근처에 있는 마이티퍼플카페를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뭔가 했는데 ㅜ_ㅜ 태풍영향 때문에 오늘 안연다고 했다..
그래서 간 옆에 있던

HAVA JAVA CAFE

하바 자바 카페,,!

운영시간

운영시간은 6:30~4:00
사진보면서 안거긴 한데ㅎㅎ엄청 일찍 여시네

안에는 느낌있게,, 꾸며져 있고, 현지분들이 자주 가시는 카페 같았다.

그림쟁이가 눈여겨본 엽서들

지슈언니가 아몬드 머시기빵이 맛있다는 후기를 봤다고 해서
그걸 시켰음!

난 더우니까 깔라만시 지슈민경은 아이스아메리카노
깔라만시 먹지마시고..

그땐 분위기 좋다고 생각하며 사진찍었는데,
사진찍은걸 지금 보니 배드머그 나올 것 같은 쇼파..지만
현지인분이 앉아계셨고 안락하셨겠죠..


여기서 수분보충도 하고, 빵도 살짜쿵 먹고
잘 쉬다가 나왔다.
진짜 더웠어~~~

피쉬아이전망대


어른 세명, 인당 12불씩


바다 안으로 걸어가기

양 옆으로 물도 진짜 맑고,
사람도 별로 없고 좋아보였다.

근데 정말 바람이 많이 부는?
몹시.. 많이 부는…

전망대로 들어가면,
이렇게 인어공주가 기다리고 있고ㅋㅋㅋㅋ가운데 계단으로 내려가면 이렇게 뙇

피쉬아이전망대

바닷속을 볼 수 있다..!

물고기 보는 아이들

저기 기둥에서 밥이 나와서 물고기들이 몰려있다.
우리 작은 상어도 봤는데,,, 사진이 없네,,,!

아쿠아리움말고, 진짜 야생상어를 본 건 처음이라 좀 무서웠닼ㅋㅋㅋㅋㅋ
ㅋㅋㅋㅋ스노클링할때 생각이 나긴 나더라….상어 나옴 어떡하지…

물고기뽀ㅃ뽀ㅃ


에메랄드밸리

깊숙이 들어가면 사람들도 없고 사진 찍기 좋다.

그런데 초입에서는 이렇게 많은 분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음.. :)


여기도 물 진짜 맑고,
물에 빵쪼가리 살짝 뿌리면서 사진찍으시는 분도 계셨는데,
피쉬아이에는 약간 수산물시장 같은 물고기가 많다면 여긴 귀여운 애기들이 많았다.

그리고 물도 맑고.. 스노클링하기 좋을 것 같았다.
커플이 스노클링하고 있었음ㅎㅎ

그리고,, 호텔 수영장은 써봐야하니까 장보고 호텔로 돌아감 !!

태풍대비 식량(2)

케이마트에서 사온 것들..
뭔가 저렴한 것도 많고, 기념품도 많다고 해서 갔지만
다들 기념품 사갈 생각이 별로 없던지라 ㅋㅋㅋㅋ그냥 마그넷 하나씩 사고,, 식량만 사서 돌아왔다.

그리고 수영장이랑 비치를 잠시 다녀옴.
해피아워도 가고 싶고 수영장도 가고 싶고 다하고 싶은 우리들
수영장 사진은… 패쓰.. 고프로로 사진이랑 영상을 찍긴 했는데 가지러 가기가 넘 구찮은 만년 초보 블로거

그리고 내일의 날씨를 알려주는 일기 예보..
showers 라뇨 ㅎ ㅠㅠ

괌 롯데호텔

롯데호텔 라운지 전경..
낼 태풍은 오지만 노을은 너무 예뻤다.

롯데호텔 해피아워

해피아워 꽤나 괜찮..
ㅋㅋㅋ근데 이 다음날 갔었을때는 새우가 없었다.
새우가 젤 맛있었는데요ㅠㅠ

괌 썬더치킨

그리고 해피아워 먹으며 지친 우리는
썬더치킨을 시킴 괌 썬더치킨 최고 (카톡 주문가능)
ㅋㅋㅋㅋㅋㅋㅋ배달받아서 방으로 올라갔다.

근데 진짜 썬더치킨 맛있고,
크리스피치킨이랑 오징어볶음(누들추가)해서 시켰다..이렇게 시키면 46달러ㅎ
꽤괜.
오징어 한국에서 먹는 것보다 맛있었던 것 같아 또 가도 먹을 듯

잭다니엘 애플


그리고 치킨과 잭다니엘애플,, 맥주,, 등등을 뿌시며 맛있는 저녁 완료 :)
지금보니 저녁도 힘내서 나가서 먹을걸 그랬다ㅠ 태풍이 그렇게 심할 줄은 이땐 몰랐지

이렇게 치킨에 술먹다 잠들다.


- 괌 2일차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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