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테라의 괴물같은 생명력 기록,,(1)

몬스테라..
작년에 소품 하나, 중품 하나 들여와서
소품은 과습으로 ^^ 보낼뻔하다가 수경으로 바꿔서
간-신-히 살려서 키우고 있고
중품은 잘 키우다가 저번달에
저저번달인가..
지나가다가 쳐서 떨어뜨렸다..
진짜 이제 큰잎 5장정도 나와서 이제 나도 몬스테라 잘 키운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몬스테라 중품 - 떨어뜨리기 전, 이때도 찢잎은 없었네

정말 어이가 없었다.
줄기가 뿌러지고,, 잎이 찢어지고,,, 난리가 나서
공중뿌리 나온 윗부분은 수경으로 ㅜㅜ 아래 본체는 다시 심어서 살리려고 했는데
수경으로 해논 몬스테라는 윗줄기도 꺾여버려서 거의 벌브만 남은 수준이었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수태에다가 넣어놨는데~~~~

 

 

벌브 앞

벌브 뒤

시간이,, 한두달정도 지난 것 같다
최대한 관심안줘야지 잊고있어야지(하면서 맨날 보고 있음) 하니까
이렇게 앞뒤로
새순이 생기기 시작했다.
이래서 몬스테라 라고 하는구나 싶다.. 너무 신기하잖아!!

그리고 뿌리부분은..

몬스테라 뿌리부분 다시 심기 ^^ 마지막 잎도 상처나서 잘라버림

이렇게 뿌리부분(본체)도 잎이 한장 남았는데, 그나마 있던 잎도
찢어져서 저만큼만 남기고 ㅠㅠ 흙에 다시 심어두었는데
저렇게 자그마한 새순이 돋아났다..
정말 몬스테라 너!!!!! 정말 신기하다.
(그림은 내 상상속 망가지기 전 몬스테라인데, 이전 사진을 보니 찢잎은 없었다고 한다 ^^)

앞으로도 잘 살아줘~!~!
잎이 커지면 다시 포스팅 해야지 (2)로 돌아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