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끝나고 백신 맞기 전에
아부지랑 세종으로 데이트하러 갔다왔당…
식물원 가려 했으나,,,,,
닫아서,,, 여기저기 구경하고 친구 추천 받아 간 추어탕집
가게 크고 주차장도 크~~~~~다
네이버에는 세종 곤드레말 이라고 검색하면 떴는데
간판은 곤드레추어탕으로 써있다.
추어정식 2인으로 시켰다.
추어정식으로 시키면 튀김이랑 두부김치가 더 나온다고 하셨다.
튀김이랑 두부김치 못참쥐
추어정식 2인 나왔습니다~!
일단 메뉴를 여기저기 흩뿌려 주심
두부김치면 두부와 김치를 같이 놓아줘야 하지 않나…
그리고 아부지 옆에다가 휴지를 탁 놓고 가셔서,, 알아서 휴지 자리에 놓으라는 건가싶었다..
친절하진 않음
친절 점수 -5점
추어탕..
글쓰다가 갑자기 불친절한 게 생각나서 의지가 식어버림…
추어탕은 쏘쏘했어요…(다먹음)
튀김은 미꾸라지가 들어있는 고추튀김이랑 튀긴만두 섞여 있었다.
미꾸라지.. 약간 통으로 먹는 건 좀.. 익숙치 않은데
고추 안에 넣어서 안보이게 하니 먹을 만 했음
뜨끈~하니 잘 먹었다.
매장도 크고, 맛도 괜찮았던 곤드레말 추어탕
친절점수는 -5점이나, 어르신들 모시고 가기 좋은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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