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을 맞이하여 다녀온 파스타바 곡선,
친구가 다녀와서 얘기만 듣다가~ 드디어 다녀왔다 :)
짠 요로케 네이버에서 예약을 할 수 있고, 1부, 2부로 운영한다.
1인 코스 80,000원이며 예약금이 1인당 40,000원 발생한다. 차액은 먹고 난 후 결제하는 시스템~
2인 예약해서 80,000원 결제완료! 예약완
위치는~ 청주 성안길 근처에 있다.
주차는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 2시간 가능!
토요일 저녁에 갔는데 꽤 한산했다.
외관~ 지나다니면서 봤을텐데, 이렇게 외관만 봐서는 뭔지 알 수 없는,,,
인테리어도 자세히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아쉽게도 못찍었다 ㅠㅠ 인테리어도 예쁨!
예약했더니 이렇게 내 이니셜이 적혀있고,, 세심하시고,,
좌석은 이런식으로 되어 있는데..
요리하는 모습이 바로 보여서 좋다. 조리대 엄청 깨끗하고~
좀 일찍와서 대기중.. ^_^
오늘 요리해주실 파스타 종류라며 설명해주신다!
귀여워,,
나는 하우스와인 레드로 한잔~
여쭤보니, 시즌마다 메뉴가 달라진다고 하니,,
내가 먹은 메뉴는 아마 여름이면 바뀔 듯 싶다 ㅎㅎㅎ
첫번째로, 에피타이저 등장
식물성애자에게 나무라니요.. 취향저격 당함..
근데 박애매씨 나무가 더 예뻤어 남의 나무가 예쁘다
직접 구운 타르트지에 참치가 숑
이름은 몰라 나 낑깡 좋아해서 맛있었음
푸아그라는 그닥,, 원래 이런맛인가 꼬리꼬리했다..
이태리식 만두
안에 계란과 치즈가 들어있어 고소하고 맛있다
조금 간이 쎄지만,, 전복 부드럽고 탱글탱글
나와 박애매씨의 원픽
젤 맛있음 역시 바질을 키워야겠어..!!!
추성훈의 냉파스타 해먹어야하니까 바질 키워야지.
트러플,, 첨 보는데 그냥 돌같이 생겨서,, 산에서 봐도 난 절대 못찾겠다,, 생각했다,,
트러플을 열심히 슬라이스해서 올려주셨다.
방석같은 귀여운 그릇,, 갖고 싶다
뇨끼는 부드러운 식감! 쫄깃은 아니지만 이때부터 배가 부르기 시작했따,,
다 먹긴 했음
이건 많이 먹어본 맛..
토마토 라구는 맛없없~~~
저온수비드해서 완전히 익힌 랍스터
생갑각류 알러지 있는 분도 잘 드셨다.
사실 스테이크가 나왔으면 했는데.. 난 고기가 쫌 더 좋긴 한데.. 미리 메뉴 제대로 안보고 온 내 탓,,
랍스터 쫄깃하고 꽤 알차고 맛있었다 ㅎㅎ
마지막으로 디저트 젤라또
직접 만드셨다고 했는데,,
8가지 메뉴 중 젤라또 먹을때 맛있다고 제일 감탄한 거 같다.. 얼그레이 젤라또 진짜 달고 맛있어
맛있다고 넘 크게 말해서 직원분이 더 달라고 하면 주신다고 하셨다.. 창피하지만 진짜 맛있었어..
딸기도 맛있고 그치만 얼그레이가 진짜 홍차향도 진하고 달고 맛있어..
다 먹고 나니 살짝 간이 쎄다.. 라는 느낌은 있었지만 와인이랑 먹기 딱 좋았다! 담에는 차 안끌고 가서 같이 와인 마시자 >.<
오랜만에 분위기 좋은 곳에서 기분 좋게 저녁 먹고 와서 행복했다~~!!
청주 파스타바 곡선 추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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