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대천 여행! (공주 명성불고기/부자떡집/대천 섬과섬사이/안면도 해물칼국수)

제목을 써놓고 보니 먹으러 간거였나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바다 보고 싶어서 다녀온 대천~

사진은 약간 걸인같지만
오랜만에 바다도 보고 맛있는 것도 먹고 즐거웠다 ^.^

청주 -> 대천으로 가려하니,
중간에 배고플 것 같아서 공주에서 점심을 먹었다..!ㅎㅎ

 

 

공주 명성불고기

공주 명성불고기 메뉴

위치가.. 공주산성시장 옆이고, 주말이라 그런지 차는 좀 복잡,, 주차는 시장쪽 멀리 주차했다!

생불고기 2인분 주세욤

예전에 학교다닐 때 뚝불 많이 먹었었는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맛,,
물론 고기는 훨씬 좋긴 하지만ㅋㅋㅋㅋㅋ
평범하게 맛있었다! 예상 가능한 맛

반찬도 여러가지 깔끔하게 나와서 좋고,
신김치가 나왔는데 진짜 신김치였음 리얼 신김치,,


그리고 먹고 나오는 길에 산성시장을 지나치는데,,
완전 맛집 느낌 떡집이 있어서 모찌 몇개 집어왔다 ^^ 이런거 못지나치는 인간

부자떡집

불고기 먹고 나오자마자 간거라
알밤모찌랑 쑥모찌 몇개만 샀다. :)

귀여워 동글동글 모찌,,,,


그리고 달려달려온 대천

니 죄지었니?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천가자마자 숙소에 짐놓고 짚트랙도 탔는데!!!!
탈때는 겉옷도 벗고,, 아이폰도 두고가서 사진을 못남겼다 ㅠㅠ
짚트랙에서 찍어주는 사진만 남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짚트랙 짧아서 그런지 저렴하고,, 추억남기기 좋다,, 그리고 타고서 다시 돌아올때
카트를 태워주는데 그게 꿀잼!

빛나는 바다,,
머리 다 헝크러졌지만 바다 넘 예뻤다!
대천 갈때마다 해무 심해서 제대로 못봤었는데 ㅠㅠ 가을 바다 최고야!

대천 섬과섬사이

조개~

숙소에서 잠깐 쉬고
다섯시쯤 나와서 조개구이 먹으러 섬과섬사이를 갔다!

분명 다섯시에 나왔는데,,? 이미 웨이팅이 있고,,,,
대천에서 조개구이를 줄서서 먹는다,,?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미 줄을 섰기에 기다렸다.
그냥 후기 많고 인기 많아 보여서 왔는데 대체 뭘까!

여기 얼마전에 이전했다고 하던데, 장사가 잘되긴 하나보다
그렇게 한,,,30분,,40분 기다려서 들어갔고

자리에 있는 패드로 주문하는거여서 안찌금 ㅎ
둘이 조개구이 모듬 60,000원 짜리 시켰닿ㅎㅎ

오래 기다려서 앉았는데
테이블이 좀 찝찝하길래 닦으니까 물티슈가 이러네
ㅎㅎ
ㅋㅋㅋㅋㅋㅋㅋ위생은 그닥,,,,,,,이런거 예민한 사람들은 괜히 기다려서 안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다
물론 나는 안예민함
예민한건가
(?)

기본 구성

조개굽는데 오래걸려서인지 저렇게 냉삼을 조금 준당

치즈 미쳤…

키조개, 가리비, 그리고 안보이는 아래에 백합까지
모 일단 비주얼 합격 ^ㅇ^

보자마자 테이블 더러운거 잊음

그리고 열심히 구워서 먹었다
ㅋㅋㅋㅋㅋ
맛있어… 그냥 조개구이집이랑 다르긴 하다

일단 치즈랑 소스 듬뿍 줘서 맛있음..!
넘 많아서 굽기 힘들다 ㅠ_ㅠ 다 새어나와..

아 해물라면도 시켰는데 해물맛 하나도 안나고 그냥 라묜,,,,,
해물느낌라면이라고 할 수가 있겠다.

열심히 다 구워먹고 나와서 산책하고
인생네컷 찍고(필수코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알탄 던지고 돌아다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애매씨가 창피해해서 더 재밌음 ^..^

불꽃놀이도 하고~ 구경도 하고!!

그리고 숙소가서 맥주 한캔씩 하고 뻗음…!!!!!




그리고 다음날,,
바다는 다 봤고, 해저터널 가보는 김에 안면도에서 점심을 먹었다.

안면도 해물칼국수

원래 뼈다귀해장국 같은거 먹으려고 했는데,,
사실 해장으론 맑은 국물을 좋아해요 (?)

요즘에 어딜가든,, 만원은 넘어야,, 밥을 먹어,,,

하지만 만두도 먹어야햄

칼국수.. 게도 알차고 해물도 가득가득 맛있었다
해장완!

 

칼국수까지 알차게 먹고 와서

알밤모찌로 끝난 나의 대천 여행

갔다와서 블로그 글 써야지!
생각하고 사진을 찍긴 찍는데, 별 생각없이 사진을 찍어놔서
뭔가 맛집으로 쓰기도 애매하고 여행 글이라고도 하기가 뭐한 애매한 글이 작성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재밌어서 하는거니까 괜찮다 ^^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