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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여름의 경주

by yeonjuice 2022. 7. 26.

7월 셋째주 주말 기록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션예강나미와 함께하는 경주 여행 start..!


신경주역

오송역에서 SRT를 타고 1시간 20분 정도 가니 신경주역에 도착했다.
고속열차 최고야.. 기술이 최고다 역시..

 


가자마자 밥부터 먹음
경주 - 백년손님

백년손님 돼지석쇠 (9,000원/1인분)
생선구이 (8,000원/1인분)
밑반찬

깔끔하게 나와서 먹기 좋았다..
아점으로 먹기 약간 과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배고파서 맛집으로 검색되는 식당에 감!

인생네컷

그리고 인생네컷부터 찍음
(사진출처 : 수연 아이폰)

그리고 바~로 경주월드로 가서 놀았다.

경주월드 입구

내가 20대때는 몰랐지 30대가 되서도 놀이공원에 올거란걸…
경주월드 생각보다 탈 것도 많고.. 재밌었다.. 단점이 있다면 경주의 여름은 정말 덥다는 것..?

비룡열차

가자마자 만만해 보이는 비룡열차부터 탑승
작지만 가자마자 몸에게 이제 놀이기구를 탈 것이다 라고 알려주기 좋은,, 익사이팅한 놈

지금 봐도 날씨 참 좋았다.
파에톤, 그랜드캐년대탐험,,,, 등등 많이 탔다.
경주월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그,, 드라켄은 경주 가기 몇일전에 사고가 나는 바람에 운행중단으로 못탔다.. 아쉽지만 안아쉬워 오히려 좋아..

우비입고 그랜드캐년대탐험, 썸머린스플래쉬(?) 타는게 재밌었음.. 타다가 얼굴에 물 왕창 맞아서 숙소가자마자 씻었지만… 즐거웠다!!


안녕 경주월드



그리고 숙소에 짐 놓고 샤워하고 나와서
다인 매운등갈비찜을 갔다!

외관
매운등갈비찜 4인 순한맛

이런 비주얼의 등갈비찜은 첨이야..
순한맛으로 시켰는데 중간맛했어도 됐을거 같다!!! 맵찔이들이라 중간맛=신라면 정도라고 해서 순한맛으로 하향조정 ^_^ 맛있었음!


녹아
녹차빙수, 호지티라떼

그리고 후식으로 카페 녹아 가서 녹빙과 호지티라떼를 먹었다. 녹차빙수 맛나고. 호지티라떼 처음 먹어보는 맛이랄까.. 약간… 난 별로.. 친구들은 맛있댔다..


황남쫀드기
황남옥수수

작년에 경주와서 못먹어본.. 황남쫀드기와 황남옥수수.
황남쫀드기는 첫맛 잊지 못해 라면스프+설탕의 단짠맛으로 완전 맥주안주다..
따뜻할때 먹는게 진짜 맛있고 ㅠㅠ 숙소와서 먹으니까 약간 느끼한 맛이 올라왔음..

옥수수는..식어서 먹어서 그런지 별로였다. 우리 사이에선 노인기

지거루 축하해준 수연이에게 무한한 감사를.. ^^

고마와 정말로..
진짜 생각지도 못한 축하에 ㅋㅋㅋㅋㅋㅋ 넘 귀엽고 웃겼다ㅋㅋㅋㅋ고마워~~~~~~

밤에는 쫀드기랑 옥수수 사가서 맥주를 먹으려고 했으나,,,, 한캔도 못마시고 잠든 슬픈 할미들의 여행
,,경주월드 갔다와서 그래,,
우리 다음에는 어디 요양가듯 가서 힐링하고 재밌게 놀자,, 약속,,

경주 나정고운모래해변

그리고 담날엔 아침으로 교리김밥이랑 컵라면 하나 때리고
차타고 바다를 보러갔다!
경주 최고야
바다도 있고 경주월드도 있고,, 이번엔 안갔지만 유적지도 많고 볼거리 넘 많다 많아

사진은 나정고운모래해변! 이었는데 고운모래는 아니었음 둥글둥글한 큰 돌이었음.. 대체 작명 누가 한건지 궁금했다.. 어디가 고운모래죠…

모카커피 외관
모카커피
강아 머리 좀..
3


그리곤 카페를 갔다.
베이커리류 넘 귀엽고.. 맛있어보여서 많이 시켰는데 맛있었음..!! 외관도 예쁘고 내부도 깔끔하고, 천장에는 서까래도 있고 ㅎㅎ 구수하면서 아기자기해,,

바다보고,, 경주시내로 돌아와
최영화빵을 사고 집으로 돌아갔다는 이야기,,

이번 여행은 밤에 일찍 자버려서 매우 아쉬운,, 여행이었다,,,, 연말에 어디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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