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가가 파주라,, 갈 때마다 가는 조인폴리아
이제 봄이 와서 그런지 식물 종류도 더 많고, 저렴한 느낌이었다.
들어가는 길 너무나 설레고요
대형화분들도 저렴했다!
플라스틱화분 큰거 사고 싶었는데,, 손이 부족한 관계로 패스
또 가야겠다,, ^ㅠ^
학교 화단에 많은 철쭉도 이렇게
화분에 심으니 넘 예쁘고,,?
주택살면 이렇게 놔도 좋을 것 같다. 입구에 딱 좋으면 화사~하고 너무 좋을 듯
예전에는 몰랐는데, 이렇게 토분에 분갈이해서도 팔아서,
선물할 때 넘 좋은 거 같다.
귀여운 시다. 애니시다.
예전에 작은거 사서.. 키우다가… 말려죽인 기억이 있어서 다시 사고 싶은데
여기는 쫌 큰 것들만 있어서,,, 다른데서 작은 시다로 사야겠다.
벤자민도 까페같은데서 자주 본 식물
사이즈도 큰데 저렴해서 사고 싶었다.
참았다.
요것도 넘 예쁜데
얘를 데려갈,, 힘과 차가 없다..
트럭 끌어야 가져갈 수 있을 듯 ㅎㅎ
특이하고 예뻐
갖고 싶어
싱가폴가서 천년된 올리브나무 봤는데,,
가격이 얼마였을까 궁금해짐
왠지 내가 사면 죽일 것 같은 식물,,
요런 것도 은근 멋지단 말이지..
예전에는 희귀식물 보면 키우고 싶고 그랬는데 요즘엔 흔둥이가 좋다.
라고 하며
5,000원에 파는 토텀에 홀려 사왔다.
1-2년전? 예전에 필로덴드론 유행이었을 때는
토텀 작은것도 몇만원씩 했는데, 이제는 5천원이다,,
안살수가 없어서 작은 걸로 하나 가져옴.
그리고 봄이 오니 왕수선화 하나 겟또
고양이들때문에 집에서 키울 수는 없지만.. 회사에 갖다 놓던지 해서 키워야겠다. 아니면.. 뭐 잘 숨겨놔야지.
왕수선화는 구근이 두개로 나눠져있길래 쪼개서
두 개로 나눠 심고, 하나는 친구한테 줬다.
혹시 지금 쪼개면 꽃이 안펴진 않겠지? 제발 예쁘게 꽃이 나와주길.. :)
수선화 사고 꽃이 피는 걸 기다리니,
작년에 꽃수업 들었던 생각도 나고 기분이 좋다. 다시 배우고 싶은데, 좀 찾아봐야겠다.
갖고 나가면서 보니 꽃대가 있다.
여기서 노랑꽃이 뿅 생겨나겠지? 넘 귀엽잖아~~~~~~
확실히 봄이 오고 있다.
얼른 날 풀리고 따뜻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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