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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이/식물 근황

필로덴드론 실버클라우드 삽수 만들기(2)

by yeonjuice 2023. 2. 5.

지난 번 글 이후로..
시간이 눈 깜짝할 새 지났다 ^^..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거야

필로덴드론 실버클라우드 삽수 만들기 - https://yeonjuice.tistory.com/m/82

 

필로덴드론 실버클라우드 삽수 만들기

작년 겨울에 구입한 실버클라우드,,! 큰-잎에 은색 무늬가 구름같이 있는 멋진 식물이다. 작년 구매 글 @ 겨울의 조인폴리아/안스리움 비타리폴리움/실버클라우드/보스턴고사리/아단소니/콩난

yeonjuice.tistory.com

 




이때 열심히 만들어 놓고, 물에서 뿌리 받던 삽수중 두개는 꺼내서 화분에 심어줬다!

(1/8) 삽수 1
(1/8) 삽수2

그리고 이 친구들은,, 두 개 다 신엽이 났으나,,
삽수2는 원래 있었던 잎이 노랗게 하엽지고 있어서 잘랐더니 얼음 상태고 ㅠㅠ

삽수2 상태

아래가 신엽인데 쟤도 멈추고 원래 잎도 잘리니,, 얼음 상태

그리고 삽수1은 신엽이 펴지는 중!

삽수1

아 두번째 신엽이 펴지는 중이구나, 첫번째 작은 잎보다는 크게 나려고 하고 있다.
아무래도 겨울이다보니, 춥기도 춥고 건조해서 식물들이 다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새로 잎도 잘 안내고,, 조용해,,
다들 살아 있는 거니?
빨리 봄이 와서 따뜻해졌으면 좋겠다..


잘가 탑삽수야 좋은 곳에서 무럭무럭 자라렴

그리고, 처음 탑삽수는 1월 8일에 당근으로 보내줬다.
좋은 곳에 가서 무럭 무럭 자라기를..



(2/5) 남은 삽수 3개

ㅎㅎ.. 아직 물에 담겨있는 삽수들도 있다
총 3갠데 하나에서는 신엽도 난 상태
저렇게 뿌리난 걸 보니 불쌍하기 짝이 없다. 아프게 잘라놓고 집도 안찾아주고 물에다 꽂아놓다니..
뿌리가 안보이면 덜 불쌍할 거 같긴 한데,, 흙에 꽂아논 삽수 1, 2 적응 끝나면 니네도 흙집 지어줄게,,

이렇게 가을부터 삽수 만들고, 신엽나고 하는 걸 보니 새롭다.
역시 생장점이 살아있는 탑삽수가 성장이 빠르고, 다른 것들도 2~3달이면 물이든 흙이든 새로운 집에 적응을 해서 새로운 잎이 난다.
신기하고 재밌고,, 이래서 자꾸 좀 너무 크다 싶으면 잘라서 물에 꽂아놓다보니 지금 삽수로 만들어진 게 몇개 인지..^^ 언제 다 집 찾아주지 나도 집 없는데에

그래도.. 어서 봄.. 봄아 와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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