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경력 3년차.
긴긴 장마 속에서 식물들이 미친듯이 자랐다. 그 중 하나는 무화과 3년 전에 친구들이 (자취)집들이 선물로 사준 무화과인데, 너무 커버려서 그건 시골에 가져다가 심고, 삽수를 만들어서 키우고 있다. 재작년쯤 삽수 만들었고! 월동도 잘하고 있는 중 ^ㅡ^ 뿌듯 시골에 심은 애는,, 겨울에 죽어버렸다,, 큰아버지,, 월동 잘 시켜주신다고 하셨잖아요,,, 근데 내가 가지고 있는 삽수였던 화분도 이미,, 그때 그 큰 무화과보다도 사이즈가 더 커졌다.. 순둥순둥 잘 크고,, 잎도 예쁘게 생겨서 좋은 무화과 나무 장마 끝나고 자르려고 보니까 무화과 열매가 열렸다. 너무 귀엽잖아 아니 발견한지 꽤 된줄 알았는데 2주도 되지 않았다뇨,, 시간이 빠른듯 느리다. 쪼오오오끔 더 컸음 위에보다 3일밖에 안지났는데 또 커졌음..
2023. 7. 31.
수국에 봄이 온다.
이제 슬슬 날이 따뜻해지면서 식물에 봄이 오고 있다. 제일 먼저 변화가 눈에 보이는 식물은 수국! 월동을 해야 꽃이 피는 식물이라, 나름 온도 관리(?)를 한다고, 복도에 뒀는데, 2월 중순부터 변화하는 게 보인다 :) 월동식물으로,, 무화과도 하나가 있는데 무화과는 아직 변화가 없는 걸 보니 더 따뜻해져야 잎이 나는 것 같다. 우리집 수국은, 예전에 가든인디고에서 반해서 산 장미수국 하나와, 엔드리스썸머시리즈 수국 하나가 있다. 엔썸 수국은 작년에 월동 들어가기 전에 하나 삽목을 해서 성공한 개체가 하나 있어 두 개~~ 지금 2주만에 잎이 따글따글 생기고 있다.. >.< 먼저 23.02.17에 찍은 수국들, 너무 작고, 가지가 하나였어서 혹시 얼어서, 혹은 말라 죽었나 했는데 촛불같이 잎이 생기고 있었..
2023. 3. 6.